대한산악연맹은 올해도 청소년 65명으로
구성된
오지탐사대를 결성해
원정을 떠난다고 14일 밝혔다.
탐사대는 15일
오전 11시 세종
문화회관에서 ‘
대한산악연맹 2010
코오롱스포츠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발대식’을 갖는다.
5개 팀으로 나뉘어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티베트 니엔칭탕굴라, 슬로베니아 율리안알프스, 아프리카 르웬조리, 중국 치례 산맥, 파키스탄 K2 곤도고르 등 산악오지 5곳을 다녀올
계획이다.
청소년 오지탐사대는 올해까지 10차례 결성됐다. 전 세계 18개국 41곳에 500여명이 파견돼 다른 나라 청소년, 산악인들과 국제 네트워크를
형성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