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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청소년수련관, "청소년의 참여로 금정구를 만들다!"

관리자 | 2022-02-10 | 조회수 : 295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부산광역시 금정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부산동래교육지원청과 부산 금정구가 주최하는 ‘금정학생네트워크’ 사업을 주관했다. 
 
‘금정학생네트워크는’ 부산 금정구 내 30개의 초·중·고등학생 약 50명이 모여 소통하며 금정구에 관심을 갖고 공동의 문제를 찾아 함께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학생 협의체이다. 
 
지난해 12월 22일 진행됐던 ‘금정학생네트워크 정책창안 발표회’에서 참가 청소년들은 8개월 간 준비한 정책창안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이 행사는 총 5개 팀이 ‘학교 위생개선’, ‘청소년의 학습공간은 어디로~?’, ‘신호등이 필요해!’, ‘학교 좀 바꿔줘’, ‘청소년 노동인권’의 주제로 49명의 필수 참석인원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문제 발견 과정부터 탄탄하고 근거 있는 자료조사와 결론까지 명확한 수준 높은 정책창안 발표를 보여줬다.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주먹밥’팀이 ‘신호등이 필요해!’라는 주제로 내놓은 정책창안에 대해 실제 금정구 내 신호등 설치 여부와, 여부에 따른 근거를 상세히 작성해 ‘주먹밥’팀에게 편지 형식으로 직접 전달했다. 
 
실제로 올해 금정구 구서동의 한 횡단보도에 신호등 설치가 계획돼 청소년의 정책제안이 반영된 결과를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정책참여 결과를 보고 참가 청소년들은 "실제로 자신들의 의견이 반영될지 몰랐는데 신기하고 뜻깊으며 앞으로 금정구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내놓았다. 
 
이처럼 청소년 사회참여 활동은 활동 그 자체와 과정에도 의미가 있지만 실제로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 영향을 끼치며 눈에 보이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공적인 시민활동이다. 
 
앞으로도 금정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사회참여 활동’ 영역의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앞장설 계획이며, 이를 위한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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