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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 금정청소년수련관에서는 소속청소년참여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 금정구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청소년들과 함께 4월 3일(토) 2021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하였다고 밝혔다.

금정청소년수련관 청소년지도사들은 만18세 청소년 투표 활성화를 위해 3월 22일(월) ~ 3월 31일(수)까지 재·보궐선거 안내 자료(보궐선거의 의미, 투표 가능한 나이, 투표 절차, 기표소 내에서의 잘못된 행동 등)를 제작하여 수련관 이용청소년이 볼 수 있도록 수련관 내부에 비치하였다.

만 18세가 되어 첫 투표를 하게 된 윤지현 청소년은 “큰 장소에서 하는 투표는 처음이여서 투표소에 들어가서 실수를 할까 봐 떨렸다”고 말했으며, 조효석 청소년은 “학교 회장 선거 때와 같은 방식으로 이루어져서 익숙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금정청소년수련관 김강임 관장은 “선거 연령이 만 18세로 하향 조정되면서 청소년도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고 시민으로서 투표할 수 있는 권리가 생기게 되었으며, 앞으로 청소년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통로가 더욱 넓게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금정청소년수련관은 금정구의 청소년 전문시설로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를 바탕으로 다가올 선거 관련 안내 자료를 수련관 내에 비치하고, 실제 선거와 같은 방식으로 모의투표를 진행하여 만 18세 청소년 투표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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