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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소년정책포럼, '청소년 성장환경 개선 필요'

관리자 | 2021-03-30 | 조회수 : 360

[앵커멘트]
지난 1월,
부산지역 청소년 정책의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부산청소년정책포럼'이 창립했습니다.
이 정책포럼이 최근 창립기념 세미나를 열고
'청소년 성장환견의 질적 개선'의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박인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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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단체협의회와 청소년수련시설협회 등
부산지역 청소년 관련기관이 연대해 출범한
'부산청소년정책포럼'.

포럼은 지난 17일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하면서
청소년 성장환경 개선을 위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청소년을
'육성과 수련'의 대상에서
'성장과 체험'의 주체로 보고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든다는 비전을 제시한 겁니다.

인터뷰> 김길구 / 부산청소년정책포럼 공동대표
"청소년단체들이 그동안 흩어져 있었는데 포럼이라는 한 장에 모여서 정보도 교환하고 정책도 생산해서 부산을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포럼을 결성했습니다."

주제 발표에 나선 전문가들은
가족구조의 변화에 따른
청소년 성장환경의
질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저출산 극복, 가정의 양성평등에 기여할 수 있는
청소년 성주체성도 확립도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산시의 저출산 대책, 청년 정책과의 연계는 물론 특히, 정책의 주체로서
청소년의 시각을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SYNC> 전혜숙 / 부산시 여성가족국장
"'기성세대가 바뀌어야 하겠구나' 특히, 청소년정책의 패러다임에 있어서는 어른들의 시각이 아니라 청소년의 시각으로 이야기를 듣고 그것을 정책으로 만드는 게 가장 우선적인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부산청소년정책포럼은
부산의 청소년 의제를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청소년 대표는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들에게
청소년개발원 설립, 청소년증 발급 등
16가지 의제를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백지영 / 부산청소년정책포럼 공동대표
"청소년기관의 발전이라든지 학생증 문제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 제안을 드린 겁니다. 이런 포럼이 생기면 청소년들도 '우리가 목소리를 낼 수 있구나. 우리의 목소리가 이렇게 반영되는구나' 느낄 수 있는…."

53만 명의 부산지역 청소년의 미래와 비전을 제시하는
부산청소년정책포럼.

이들의 협력으로
변화할 청소년 환경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HCN 뉴스, 박인배입니다. 


https://pcs.hcn.co.kr/user/news/BD_newsView.do?q_currPage=1&news_category=02&story_id=NS2021031800047&story_seq=0&soCode=114&socttSn=NS2021031800047&socttSeq=0&q_listReloadYn=&q_search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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