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닫기

quick

top

커뮤니티

home 커뮤니티 청소년뉴스

청소년뉴스

메뉴보기

국제청소년 동아리 `누리봄`, 영문 한국전래동화 기부 미국ㆍ한국 릴레이 프로젝트 활동

관리자 | 2015-02-10 | 조회수 : 8618

국제청소년 동아리 ' 누리봄(NURI-BOM)'이 발간한 영문 한국전래동화 기부 이어저 

디지털뉴스부 기자 dtnews@dt.co.kr | 입력: 2015-02-10 12:47 | 수정: 2015-02-10 13:10


국제청소년 동아리 `누리봄`, 영문 한국전래동화 기부 미국ㆍ한국 릴레이 프로젝트 활동


국제청소년 동아리 ' 누리봄(NURI-BOM)'이 발간한 영문 한국전래동화가 발간 되어 미국의 미주리에 이어 한국의 다문화 학교에 릴레이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누리봄은 '세상을 봄처럼 늘 희망있게 가꾸라' 는 의미로 지어진 동아리 이름으며, 중학생 부터 고등학생까지 한국 청소년들로 이루어져 있다.

누리봄 청소년들은 지난 8월 흑인 청년 Michael Brown 이 경찰의 총격으로 사망하여 발생한 퍼거슨 사태를 통해, 소통과 이해의 중요성을 깨닫고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미국 어린이들에게 알리고자 기부 릴레이 프로젝트를 계획했다.

이 기부 릴레이 프로젝트는 누리봄 학생들이 선정해 번역한 한국의 대표적인 전래동화 5종을 한권으로 엮은 책을 기부한다. 전래동화는 약 2개월동안 학생들이 나누어서 영문으로 번역했으며, 각 동아리학생들의 학교 선생님들의 도움도 받았다.

국제청소년 동아리 `누리봄`, 영문 한국전래동화 기부 미국ㆍ한국 릴레이 프로젝트 활동

누리봄 학생들은 "미국의 친구들은 한국에 대해 이야기 하면 북한과 호전적인 이미지를 먼저 떠올리기에 사랑 이야기가 담긴 견우와 직녀를 선택했다" 고 말했다.

또한 한국의 다문화 학교 이주민 학생들을 위해 한국의 정서가 담긴 영문 전래동화를 기부하며, 이들이 한국의 정을 느낄 수 있게 되길 바랬다. 누리봄 학생들은 "전래동화를 영문으로 번역하고 문화에 대한 설명하는 작업이 쉽지 않았지만, 한국 문화를 알릴 좋은 기회가 되어 보람 있었다"며 자랑스러워 했다.

이 책들은 미국 미주리의 Tesson Ferry 도서관에 1차 기부에 이어, 이동 도서관과 광장 오픈 도서관에 2차 기부를 진행 했다. 한국에서는 지구촌학교의 도서관에 3차 기부, 그리고 얼마전 2월 3일 경기도 고양시의 누리다문화 학교에 다문화학생들을 위해 4차 기부 활동을 했다.

국제청소년 동아리 `누리봄`, 영문 한국전래동화 기부 미국ㆍ한국 릴레이 프로젝트 활동


전시회에 참석한 누리 다문화 학교의 김선영 교장은 "바쁜 학교생활에도 불구하고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들이 대견스럽다"고 말하며, "다른 학생들도 이런 뜻 깊은 일에 많이 참여해 주었으면 좋겠다" 고 덧붙였다.

올해로 11기를 맞는 누리봄 동아리 멤버들은 "앞으로도 매해 사회 기여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이야기 하며, "많은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아 주고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남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봄 동아리 연락과 격려 메시지는 이메일 NURIBOM.global@gmail.com 을 통해 가능하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5021002109919807007

첨부파일 | 첨부파일 없음

목록

| |
등록
※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댓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