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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인문저술가 뉘첼, 인디고서원 청소년들과 대담

관리자 | 2015-02-10 | 조회수 : 7973

(세종=연합뉴스) 김중배 기자 = 독일의 인문저술가 니콜라우스 뉘첼이 11일 오후 서울 서교동 창비까페에서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서점 '인디고서원' 소속 청소년들과 만나 대담한다.

뉘첼은 국내에 번역 소개된 '다리를 잃은 걸 기념합니다'(서해문집)가 한양대 비교역사문화연구소가 주관하는 '국경을 넘어서는 어린이·청소년 역사책' 청소년 부문 대상에 선정돼 수상을 위해 방한했다.  

뉘첼은 번역된 '청소년을 위한 언어란 무엇인가'의 저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말과 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독특하고 쉬운 설명이 돋보이는 책으로, 중앙대 장영준 교수가 국내 실정에 맞게 감수하고 내용을 추가했다. 

인디고서원 청소년들은 지난 2009년 인문교양서 저자들과의 인터뷰 목적에서 진행한 유럽 방문때 뉘첼의 자택을 직접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작가와 인연을 맺었다.

부산에 있는 인디고서원은 11년째를 맞은 인문학전문 서점으로, 허아람(44) 대표와 박용준(32), 이윤영(27)씨 등 활동가들이 주축이 돼 독서교육과 인문학 전문 잡지 발간 등 활동을 병행해 펼쳐오고 있다.  

뉘첼은 이날 행사에 이어 주한독일문화원에서 '청소년을 위한 언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jbkim@yna.co.kr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2/10/0200000000AKR20150210071300005.HTML?input=117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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