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3일부터 21일까지 국제회의와 행사에 정부 공식대표단으로 참가할 청소년
13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청소년은 올해 8월까지 확정된 세계청소년회의(스리랑카)와 아시아인재
육성프로그램(오키나와), 국제청소년환경캠프(이스라엘) 등 3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다. 추가 확정되는 국제회의와 행사 참가자는 7월 이후 모집된다.
특히 아시아청소년인재육성프로그램과 세계청소년회의 참가자 각 2명씩은 취약계층 청
소년 가운데 선발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공식언어인 영어로 토론 및 발표가 가능하고, 관련 회의 프로그램과 주제에
대한 지식 등을 갖춰야 한다. 주최국이 제시한 참가연령 범위에 해당돼야 하며 최근 3년
간 여가부에서 시행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력이 없어야 한다.
신청은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http://iye.youth.go.kr), 청소년교류센터(02-330-2893, 2898)
로 문의하면 된다.
조윤선 장관은 "청소년 국제회의에 참가하는 것은 개인이나 국가적으로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다"며 "역량있는 청소년들이 국제회의에 참가해 다른나라 청소년들과 교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출 처 : 뉴시스 조현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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