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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직접 만든 프로그램을 가지고 세계속으로

최고관리자 | 2010-06-08 | 조회수 : 7863

올 여름 대한민국 청소년 339명은 자기가 직접 고민하여 설계한 프로그램으로 해외체험활동을 떠난다. 여성가족부는 우리 청소년들 스스로가 기획한 우수제안서를 선정하여 해외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조사ㆍ연수단 75개 팀 307명을 선발하였다.

 

조사·연수단은 3~6명으로 구성된 75개 팀이며, 오는 6월 20일부터 시작하여 여름방학 시기를 이용하여 약 2주 동안 본인들이 원하는 지역, 알고싶은 주제를 알아보기 위해 파견된다.

 

조사연수 과제들을 살펴보면,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영국 대영박물관을 방문하고 외규장각 도서 미 반환 사유와 도서 반환을 위한 국제분쟁 전문변호사들의 적용사례 등을 조사하고, 이들 박물관이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된 독특한 전시방법과 문화재 보존법 등을 조사하는 과제.

 

미국의 입학사정관제 조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제도와 비교ㆍ분석하고, 우리나라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과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합격한 학생들의 사후관리 방안 등에 대해 조사하는 과제.

 

장애인 복지가 잘 갖추어진 영국·독일을 방문해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실태 조사 및 유태인 학살이란 과거 나치의 잔혹함을 감추지 않고 화해의 관계를 형성한 독일과 폴란드를 방문하여 독도 영주권과 일본군 위안부 보상 문제와 관련하여 우리나라와 일본과의 해결점을 찾아보는 과제등이 있다.

 

또한 세계적인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청년실업 문제 해결방안을 위해 미국의 사례조사와 미국의 선진 E-Book 시장을 통해 국내 E-Book 산업의 미래를 전망해보는 과제도 있다.

 

조사연수단과 아울러 시행되는 ‘청소년을 세계의 주역으로’ 는 국제문제에 관심이 많거나 장차 국제기구 진출을 희망하는 청소년에게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도 청소년 본인이 직접 참가하고자 하는 국제회의나 행사를 발굴하여 제출한 참가계획서에 대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정되었다.

 

금년에 선정된 국제회의ㆍ행사 참가단은 모두 31명이며,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국제회의와 행사에 참여하여 의견을 발표하고 토론에 참여하는 등 세계의 청소년들과 교류 및 소통의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이번에 참가하는 회의를 소개하면, ‘새천년 개발 계획(MDGs)’을 주제로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되는 ‘UN Youth Assembly(유엔 청소년의회)’와 13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Youth Network for World Peace(세계 평화를 위한 청소년 네트워크)’를 주제로 미국, 캐나다, 호주 3개국에서 동시 개최되는 ‘IACE(International Army Cadet Exchange) 평화기원 국제캠프’ 등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모든 참가자(팀)가 제출한 결과보고서는 각 분야 전문가를 통해 평가를 받게 되며, 우수팀에 대하여는 여성가족부장관상(최우수팀 2),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우수팀 3)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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