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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문화재사랑 청소년캠프 ‘1박2일’ 추진

최고관리자 | 2010-06-09 | 조회수 : 7591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문화재지킴이 협력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전국에 있는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재 사랑 청소년 캠프 1박 2일’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재청이 민관협력 시범사업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문화재청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업체가 경비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참여하는 기업체는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는 한화호텔&리조트, SH공사, 신한은행이다.

‘문화재 사랑 청소년 캠프 1박 2일’은 오는 11일 ‘금강을 따라 듣는 백제 1500년의 만남’을 시작으로 6월 26일 ‘미실과 선덕여왕의 향기가 담긴 신라’, 9월 25일 ‘유교문화의 양 날개 안동과 영주에서 선비를 만나다’ 등의 프로그램이 6∼9월에 걸쳐 각각 1박 2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각 지역별 테마에 맞도록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그 지역의 유·무형 문화재 관람 및 체험, 일상의 의·식·주에 담긴 문화유산 체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각 지역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만남의 시간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어서 유형문화유산뿐만 아니라 무형문화유산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공주지역 캠프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보유자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의 판소리 체험과 작은 공연, 한국 최초 4구체 향가 ‘서동요’ 체험 등을 할 예정이며, 경주지역 캠프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39호 ‘처용무’ 체험과 작은 공연, 안동지역 캠프에서는 ‘안동 국제탈춤 페스티벌’을 체험 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문화유산의 체험 기회가 부족한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농어촌지역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체험하여 문화유산에 깃든 이야기와 가치를 알게 하고 선조의 삶을 통해 미래 희망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추진하며, 장기적으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다양한 계층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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