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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 바라는 동래구청소년수련관은?

관리자 | 2021-03-05 | 조회수 : 393

https://bit.ly/2MDfegT 




[앵커멘트]
동래구청소년수련관이
내년 개관을 목표로 공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동래구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청소년수련시설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데,
주민들은 과연 어떤 수련관을 원하고 있을까요? 박인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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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에 들어서는
동래구 청소년수련관.

시설을 직접 사용하게 될 청소년들은
과연 어떤 수련관을 원하고 있을까?

동래구청이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현대적·미래지향적인 세련된 형태의 이미지를
가장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특이한 형태와
청소년의 정서를 반영한 참신한 형태,
자연재료를 이용한 친환경적 형태 순으로
희망도가 높았습니다.

꼭 있었으면 하는 시설에 대해서도 알아봤습니다.

드론·VR 관련 3D스튜디오를 원하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요리시설이나 미디어실, 댄스실, 밴드실이 뒤를 이었습니다.

수련관에서 가장 하고 싶은 활동은
댄스와 밴드 등 여가활동이라고 답한 청소년이 많았습니다.

이어 배드민턴·탁구 등 체육활동,
4차산업·사진 등 교육강좌, 진로체험,
문화활동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 청소년수련관의 역할에 대한 기대는
일선 학교도 마찬가지입니다.

학교에서는 할 수 없는 활동,
나아가 학교와 연계한 활동을 발굴하고 진행하면서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 이금순 / 사직중학교 교장
"방과 후 교육뿐만 아니라 진로지원센터와 연관시켜서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겠고 청소년수련관에서도 할 수 있겠지만 학교로 찾아와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해서 학교와 연계해서 청소년 교육활동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학생들의 자기계발과 가치관 교육이 함께 가야한다고 생각해요."

청소년수련관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적용할
청소년지도사의 가치관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청소년 인권 보장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도전과 실험을 통한 성장을 이끌어내야 한다는 겁니다.

인터뷰> 김강임 / 금정청소년수련관
"뭐든지 말할 수 있는 권리들을 청소년수련관이라는 장 속에서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게 청소년지도사들의 철학, 가치이거든요. 지도사들의 가치와 철학이 하드웨어를 어떻게 꾸미느냐에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동래구에서 처음 설립되는 청소년수련관.
성공적인 개관을 희망하는 바람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HCN 뉴스, 박인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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