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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청소년통계] 컴퓨터 성인물 경험 45.5%

관리자 | 2014-07-10 | 조회수 : 8313

[2014청소년통계] 컴퓨터 성인물 경험 45.5%

폭력 피해 5.6%…아동학대 6.1%↑…"결혼해야" 54.3%

(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입력 2014.07.10 09:29:39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14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청소년의 컴퓨터·휴대폰·케이블TV를 통한 성인물 이용 경험이 증가하고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중·고등학생이 한번이라도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유해매체는 '컴퓨터 성인물' 45.5%, '성인용 간행물' 40.0%, '성인용 게임' 32.3% 등의 순이었다. 특히 '케이블TV성인용 프로그램'과 '컴퓨터 성인물'은 2011년에 비해 각각 12.1%p, 6.8%p 늘었다. 고등학생은 모든 유해매체에서 중학생보다 이용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유해 업소는 '노래방' 90.9%, PC방 85.8%, 전자오락실 60.0%, 만화방 29.9% 순이었다. 모든 업소별 이용경험률이 전년에 비해 증가했으며 '멀티방·룸카페 이용' 경험률도 24.4%나 차지했다.

최근 1년간 폭력(폭행·갈취·협박·왕따 등) 피해경험은 5.6%로 전년대비 1.1%p 감소했다. 폭력 피해 이유는 '특별한 이유없다' 51.8%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성격 때문'이 12.4%였다. 중학생의 폭력 피해 경험률은 7.6%로 고등학생의 경험률 3.7%보다 높게 나타났다.

 

폭력 유형별 피해 경험률은 '욕설·폭언'이 56.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집단따돌림' 38.2%, '돈·금품 갈취' 29.6%, '구타' 28.1% 순이었다. 중학생의 '집단따돌림' 피해 경험률은 40.4%로 고등학생의 35.6%보다 높았다.

2013년 아동(0~17세)을 학대한 사례는 6796건으로 전년 6403건에 비해 393건(6.1%) 증가했다. 아동 학대의 유형은 '중복학대'가 43.0%로 가장 많았다. 이어 '방임' 26.2%, '정서학대' 16.2% 순이었다. 학대 행위자는 '친부모'가 76.2%로 가장 많았고 '타인'이 12.9%였다.

 

청소년의 인권의식은 높은 편이었다. 2013년 청소년의 76.9%는 '어려움에 처한 친구가 있으면 도와줄 것이다'고 답했다. 초등학생은 86.1%가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도와줄 것이라고 응답해 중학생 71.0%, 고등학생 74.8%보다 높게 나타났다. 남학생(51.6%)에 비해 여학생(61.5%)의 참여 의사가 높았다.

 

'남자와 여자는 모든 면에서 평등한 권리를 가져야 한다' 양성평등 의식을 가진 청소년은 91.7%(여학생 95.7%·남학생 88.2%)였다. 초등학생(93.4%), 고등학생(91.7%), 중학생(90.4%) 순으로 양성평등 의식이 높았다. 그러나 가사 분담에 대한 견해는 남자 청소년 58.9%, 여자 청소년 74.6%로 전체 66.7%만이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고 답했다.(2012년 조사) 남학생은 가사분담에 대해 '부인이 주도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38.1%로 여자 청소년 21.6%보다 높았다.

 

결혼에 대한 견해는 청소년 54.3%가 '해야 한다'고 답했다. 남자 청소년은 62.9%, 여자 청소년은 45.6%가 '해야 한다'고 답해 남녀 청소년 간 결혼에 대한 인식 차이를 보였다.

 

 

 

(http://news1.kr/articles/1763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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